Korean Med Educ Rev > Volume 28(1); 2026 > Article
한국 의과대학의 다양성, 형평성, 포함: 기관 공식 웹사이트 기반 혼합 방법 분석

Abstract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are increasingly emphasized in medical education worldwide. However, it remains unclear how these values are reflected within the context of Korean medical education. This study explores how DEI is articulated through an analysis of the official websites of Korean medical schools. We conducted a content analysis of the official websites of 40 Korean medical schools. DEI-related synonyms and associated phrases were identified across mission and values statements, educational objectives, graduate outcomes, and student support sections. Identified phrases were coded according to the dimensions of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Quantitative frequencies were then summarized. For further analysis, qualitative thematic analysis and integrated analysis were performed to examine how each DEI element was conceptually represented. Among the 40 universities, 32 institutions (80%) demonstrated at least one component of DEI. Diversity (60%) was more frequently referenced than inclusion (50%) and equity (42.5%). DEI elements were most prominently observed in student support sections (62.5%) and were least frequently identified in mission and values statements (15%) and educational objectives (12.5%). In the qualitative analysis, diversity was primarily described in terms of respect for diversity within organizations and global citizenship. Equity was largely limited to scholarships and material support for disadvantaged students. Inclusion mainly emphasized the creation of respectful environments. Overall, in Korean medical schools, DEI was more commonly represented through student support mechanisms than through institutional philosophy or educational objectives. An integrated approach to the implementation of DEI is therefore needed to achieve meaningful change in Korean medical education.

서론

최근 한국 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를 겪고 있다[1]. 2024년 기준 체류 외국인은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하여 이주민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 더불어 다문화 가구의 꾸준한 증가[3]와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인식 변화가 맞물리면서, 한국은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사회 문화적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 전반에 다양성과 포함을 확대하고, 모든 구성원에게 교육 및 지원 자원에 대한 공정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구성원 개개인의 다양성 존중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제도와 가치관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인구 구성과 사회적 가치 변화에 발맞춘 대응이 요구된다. 특히 문화적 민감성, 건강형평성에 대한 이해, 그리고 차별 없는 진료태도는 현대 의료인에게 필수적인 자질로 간주된다[4]. 그러나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이주민,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소수자들이 여전히 차별과 배제의 경험을 겪고 있다[5-7]. 이러한 경험은 종종 의료진의 무의식적인 편견, 부적절한 언어 사용, 또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 이로 인해 환자-의료진 간 신뢰가 무너지고, 건강형평성이 저해되며, 나아가 사회 전체의 건강불평등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
국제적으로는 의료인의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함(inclusion), 즉 DEI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하는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미국 의과대학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 AAMC)는 모든 환자에게 공정하고 포용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역량으로 DEI를 제시하며, 이를 임상능력 교육, 차별 예방, 건강불평등 해소, 조직 내 소속감과 존중 문화 형성 등과 연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4]. 이러한 국제적 흐름은 의학교육과정에서 DEI를 단순한 선택과목이나 부가적 활동이 아닌, 핵심 교육목표와 필수 학습성과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의학교육은 생의학적 지식 전달과 임상 술기 훈련에 집중되어 있다[5]. 이에 비해 DEI의 가치에 대한 학습이나 임상현장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은 부족하며, 관련 교육이 정규과정 속에서 구조적으로 다루어지는 경우도 제한적이다. 그러나 한국 의료의 국제화와 환자군의 다양성 확대는 의료인의 문화적·임상적 감수성과 윤리적 역량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8]. 이러한 역량은 환자-의사 및 의료진-사회 간의 신뢰 형성, 안전한 진료환경 유지, 공정한 의료자원 분배, 그리고 소수자 인권 옹호 등 다양한 차원에서 필수적이다.
DEI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의과대학이 어떠한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미래 의사를 양성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가치가 얼마나 투명하게 대외적으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과대학의 공식 웹사이트는 사명과 핵심 가치, 교육목표, 지원정책을 외부에 공개하는 주요 창구로, 해당 기관이 DEI를 어떻게 인식하고 실천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원이 될 수 있다. 또한 의학교육평가인증 기준은 의과대학이 사명과 의도한 교육성과를 명확히 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9]. 이러한 맥락에서 공식 웹사이트에 제시된 사명, 교육목표, 학생지원 관련 기술을 분석하는 것은 각 의과대학이 DEI 관련 가치를 어떻게 공적으로 드러내고 있는지 검토하기 위한 타당한 접근으로 볼 수 있다. 해외 선행연구에서는 의과대학 및 수련기관의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된 DEI 관련 정보가 기관의 실천 의지와 투명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10].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40개 의과대학의 공식 웹사이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국내 의과대학에서 DEI가 어떻게 명시되고 있는지 그 전반적 수준을 살펴보고자 한다. 양적 분석으로 의과대학의 특성별로 DEI의 명시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질적 분석을 바탕으로 DEI가 어떠한 실천 방향이나 의미 체계로 드러나는지, 각 대학이 DEI를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는지 고찰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1. 연구의 범위

본 연구를 위하여 2025년 7월 기준, 한국 내 인가된 40개 의과대학의 공식 웹사이트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미션과 가치,’ ‘교육목표,’ ‘졸업역량,’ ‘학생지원’ 네 가지 주요 의학교육 영역(카테고리)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찾고, 포함되어 있는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다. 이러한 네 가지 영역은 미국 Liaison Committee on Medical Education 인증 기준과 한국 ASK2019 (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 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에서 제시하는 의학교육의 주요 구성요소를 참고하여 설정한 것으로, 의과대학이 공적으로 선언하는 사명과 교육목표, 졸업역량, 학생 지원체계를 포괄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 영역에서 DEI 가치가 기관의 철학, 교육성과, 학생 지원체계 전반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체계적으로 비교하고자 하였다[11-13].
각 의과대학의 공식 웹사이트 접속을 위하여 Google 등의 개방형 검색엔진을 활용하여 해당 웹사이트를 찾았다. 웹사이트 리스트는 부록에 첨부하였다(Appendix 1). 자료의 수집은 2025년 7월부터 9월에 걸쳐서 이루어졌으며, 주기적 확인을 통하여 자료수집 기간 내에 웹사이트에 공개된 내용의 변경이 있는 경우 가장 최신의 내용으로 재 수집하였다.

2. 연구대상 정의

‘미션과 가치,’ ‘교육목표,’ ‘졸업역량,’ ‘학생지원’ 네 가지 카테고리별로 DEI 관련 용어의 명시 여부를 확인하였다. AAMC의 의과대학 실천전략 문헌을 참고하였을 때 다양성은 인종, 문화, 성별, 언어, 종교, 장애 등 다양한 개인 정체성이 조직 내에 대표되는 상태로 정의할 수 있으며, 형평성은 자원, 기회, 지원이 정당하고 공정하게 배분되고, 불리한 그룹에 대한 불공정 해소를 목표로 한다. 포함은 심리적 안전감을 포함한, 다양한 정체성 관점이 존중되고 조직 구성원이 속해 있다고 느낌을 주는 학습 조직문화를 의미한다[4].
이 정의를 기반으로, DEI 유의어와 관련 문구를 표로 정리하였다[14,15] (Table 1). 이는 AAMC, 유네스코의 세계 교육현황 보고서를 바탕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번역 및 발간한 ‘세계 교육현황 보고서 요약본’ 및 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WFME, 세계의학교육연맹)의 기준을 참고하여 정했다[4,16,17]. Table 1이 한글로 설명이 필요하여 부록에 포함하였다(Appendix 2). 각 대학 대표 홈페이지에 명시된 문구에서 다양한 용어로 표현될 수 있기에 다양성/형평성/포함 카테고리로 나누어 각각에 해당하는 문구들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3. 자료분석 방법

1) 양적 연구 방법

DEI 유의어와 관련 문구를 기준으로 각 카테고리별로 ‘있음/없음(yes/no)’을 체크해 기록하였다. DEI 유의어와 관련 문구가 존재할 경우 해당 텍스트(문장 또는 문단)를 발췌하여 출현 횟수를 함께 기록하였다.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각 대학과 카테고리별 DEI 유의어와 관련 문구 명시 유무를 엑셀 시트에 기록하였다. 이후 카테고리별로 언급된 대학의 수와 전체 대비 비율(%)을 산출하였으며 전체 출현빈도를 집계하였다. 또한 설립주체, 지리적 위치 등으로 의과대학의 하위집단을 구분하고, 이들 간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2) 질적 연구 방법

질적 분석에서는, 양적 분석에서 사용한 네 가지 의학교육 영역(미션과 가치, 교육목표, 졸업역량, 학생지원)에 제시된 DEI 관련 문구를 대상으로 주제분석을 실시하였다. Braun과 Clarke [18]의 주제분석(thematic analysis) 절차에 따라, 연구자는 명시된 문구들을 반복적으로 읽고 의미 있는 단어나 구절을 중심으로 초기 코드를 도출하였으며, 유사한 코드를 범주화하여 세부 주제를 도출하였다. 먼저, 다양성, 형평성, 포함 각각에 대해 주제분석을 실시하여 하위 주제들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반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상위 패턴을 재구조화하는 통합분석 단계를 거쳤다. 이 통합분석에서는 개별 하위 주제를 ‘선언과 가치,’ ‘전문가 규범,’ ‘실천과 제도’라는 세 가지 상위 범주로 재배열하였으며, 이 세 범주는 국내 의과대학이 DEI를 구현하는 이행전략의 범주로 해석하였다. 이를 통해 DEI 관련 문구들이 기관의 사명, 교육성과, 제도적 실천 간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다 거시적인 수준에서 해석하고자 하였다. 도출된 코드를 바탕으로 유사한 내용을 범주화하여 세부 주제를 탐색하였고, 이 주제들을 반복적으로 검토 및 수정하였다. 이후 주제 간의 관계 또는 패턴을 분석하여 통합적으로 해석하였다. 즉 주제분석이 각 DEI 구성요소별 하위 의미 단위를 도출하는 ‘세로’ 분석이라면, 통합분석은 이들을 가로지르며 상위 범주로 묶어 내는 ‘가로’ 분석으로, 두 단계는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였다.
분석과정 전반에서는 지속적 비교법(constant comparative method)을 사용하여 자료 간 유사점과 차이점을 반복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총 세 명의 연구자 간 협의와 수정을 거쳐서 코딩 및 분석을 반복하였다. 또한 연구자는 코딩 초안을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다양한 버전으로 기록함으로써, 분석의 일관성 유지와 해석의 투명성 확보를 도모하였다.

4. 연구의 신뢰도와 윤리적 고려

연구의 양적 분석에서는 코딩된 체크리스트 자료를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검토함으로써 측정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분석과정에서 이상값 및 입력 오류를 반복적으로 점검하였다. 웹사이트 평가는 한 명의 대표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한 후, 추가로 두 명의 연구자(E.J.C., H.B.Y.)가 동일한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여 재검토 및 평가함으로써 평가자의 합치도를 높이고 내용상의 타당성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질적 분석의 경우, Braun과 Clarke [18]의 주제분석 절차에 따라 코딩과 주제 도출과정을 반복적으로 논의하고 수정하였으며, 연구자 간 합의를 통해 코드북을 정교화하는 방식으로 신뢰도와 타당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인간대상 연구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며, 따라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심의가 필요하지 않았다.

결과

1. 양적 연구결과

본 연구의 양적 분석에서는 DEI 관련 표현이 의과대학의 네 가지 의학교육 영역(사명 또는 가치, 교육목표, 졸업역량, 학생지원)에 어떻게 분포하는지를 확인하였다. 카테고리별 언급이 없는 경우는 null(결측값) 처리하였다. 전체 결과, 미션과 가치, 교육목표, 졸업역량, 학생지원 중 어느 영역이라도 DEI가 드러난 학교는 40개 학교 중 32개였고(80%) DEI의 모든 항목이 드러난 학교는 6개(15%)였다. 하위 구성요소별로 봤을 때, 하위 구성요소별로 하나라도 명시가 되었던 경우는 다양성은 24개의 대학으로 60%, 형평성은 17개의 대학(42.5%), 포함은 20개의 대학으로 50%였다(Table 2). DEI가 반영된 항목을 미션과 가치, 교육목표, 졸업역량, 학생지원의 네 영역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미션과 가치 분야에서의 명시빈도가 40개 대학 중 6개(15%), 교육목표 분야에서의 명시빈도는 5개(12.5%), 졸업역량 분야에서는 20개(50%), 학생지원 분야에서는 25개(62.5%)였다. 대학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립 대학의 DEI 명시비율은 80%로 사립 대학과 동일했다. 지역 구분에서는 수도권 소재 대학 84%, 비수도권 소재 77.7%였다.

2. 질적 연구결과

1) 주제분석

질적 분석에서는, 양적 분석에서 사용한 네 가지 의학교육 영역(사명 또는 가치, 교육목표, 졸업역량, 학생지원)에 제시된 DEI 관련 문구를 대상으로 주제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다양성, 형평성, 포함이라는 세 구성요소별로 각 영역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의미 단위를 코드화하고, 이를 통해 DEI의 의미와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탐색하였다.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익숙해진 후 의미 있는 단어나 구절을 중심으로 초기 코드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코드를 바탕으로 유사한 내용을 세부 주제로 정리한 것은 Table 3과 같다. Table 3이 한글로 설명이 필요하여 부록에 포함하였다(Appendix 3).
개념적으로 다양성, 형평성, 포함은 상호 연관된 연속선에 위치하며 실제 문구에서도 중첩되는 경우가 많았다. 본 연구에서는 구성원의 특성과 배경의 폭과 차이를 강조하는 표현은 ‘다양성,’ 자원 및 기회 배분의 공정성을 강조하는 표현은 ‘형평성,’ 안전하고 차별 없는 참여 환경을 강조하는 표현은 ‘포함’으로 코딩하였다.
먼저 다양성 측면에서, 대학들은 글로벌 차원과 조직 내 구성원의 배경과 특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치를 강조하며,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중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었다. 이러한 관점은 학생지원 정책, 제도적 규범, 교육목표, 졸업역량, 그리고 선언문 등 다양한 교육문서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성별, 종교, 장애, 출신 지역 등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하지 않는다”와 “다양한 환자 및 동료에 대한 존중”을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사례가 많았다.
형평성은 건강격차 인식 및 대응,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그리고 보건의료체계의 공정한 접근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었다. “기초생활 수급 해당자” 또는 “경제적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등의 명시가 많았다. 다수의 대학에서 장학금, 생활지원, 장애학생 및 취약계층 지원정책 등 구체적 실천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형평성이 제도 설계와 자원 배분의 핵심 기준으로 작동함을 보여주었다.
포함은 환자 진료와 캠퍼스 문화 양 측면에서 나타났다. “동료에게 언어적, 신체적, 성적 폭력을 포함한 어떤 종류의 폭력도 행하지 않는다” 및 “학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 신고 및 상담” 등의 명시가 있었다. 진료 영역에서는 포용적 돌봄,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 모든 환자가 차별 없이 진료과정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제공이 강조되었으며, 이러한 표현들은 환자와 학생이 실제로 경험하는 포용적 환경에 초점을 둔 포함의 사례로 해석될 수 있었다. 또한 캠퍼스 영역에서는 상담 및 생활지원체계, 장애학생 지원센터, 성평등 실천 등의 제도화가 이루어져 있었다.

2) 통합분석

주제분석에서 도출된 세부 주제들을 통합 분석한 결과, 국내 의과대학의 DEI 이행전략은 크게 세 범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첫째, 대학의 비전, 사명 등에서 DEI 가치를 명시하는 선언 범주, 둘째, 졸업역량과 교육목표를 통해 DEI 관련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을 규범으로 제시하는 교육규범 범주, 셋째, 장학, 상담, 취약계층 지원, 인권 또는 성평등센터 운영 등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DEI를 구체화하는 제도 또는 실천 범주이다. 먼저, 선언과 가치의 범주에서는 비전, 사명, 학생헌장, 명예서약 등을 중심으로 차별금지, 존엄성과 평등, 세계시민정신 등의 주제가 강조되었다.
다음으로, 전문가 규범의 범주에서는 졸업역량, 교육목표, 교육과정 성과지표를 통해 ‘환자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고려,’ ‘건강형평성의 이해와 실천,’ ‘전문직업성의 핵심 요소로서의 감수성, 공평성, 사회적 책무성’이 강조되었다. 이는 ‘의사는 환자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차별하지 않는다’는 가치가 규범적 역량으로 제도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실천과 제도의 범주에서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 환자 돌봄 프로그램,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장애학생 등을 위한 장학금과 생활지원제도, 학생 안전 및 인권센터, 성평등 상담실,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등이 확인되었다.
전반적으로 DEI는 ‘학생지원제도’에 더 무게를 실었다. 장학 상담, 학생 안전 지원장치가 가장 빈번하게 명시되었다. ‘환자의 사회 문화적 요인 고려’ 등의 문구는 반복되었으나, 교육으로의 구체적 적용은 불분명했다.

고찰

본 연구는 DEI를 분석의 주제로 삼아, 의과대학의 사명 및 가치, 교육목표, 졸업역량, 학생지원이라는 네 가지 의학교육 영역에서 DEI 관련 표현이 어떻게 가시화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각 영역에서 관찰된 문구를 통합 분석하여, 국내 의과대학들이 DEI를 어떤 수준의 이행전략(선언, 교육규범, 제도 또는 실천)을 통해 구현하고 있는지를 해석하였다. 국내 40개 의과대학 웹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DEI 유의어와 관련 문구가 한 번이라도 명시된 학교는 32개로, 80%에 해당하였다. 장학금, 생활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 심리상담 서비스 등 학생지원 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DEI와 연관된 내용이 더 자주 발견되었다.
형평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명시된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의 다른 선행연구들과 맥락을 같이한다. 형평성의 측정이 기관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지만, 프로그램 운영이나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덜 강조되었다는 연구가 있었으며[19], 형평성 실천이 어렵게 되는 배경에는 형평성을 증진하고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정치적 및 역사적 장애물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20].
선행연구에 따르면, 고등교육기관의 미션 및 가치는 캠퍼스의 핵심 가치와 학생 학습에 대한 기대, 그리고 제도적 우선순위를 표현한다고 한다[21]. 연구결과, 미션과 가치에서 DEI의 명시가 적었다는 것은 공식문서에서 DEI가 대학의 존재 이유나 교육철학의 중심 가치로 전면에 내세워지지 않다는 점을 반영한다.
양적 분석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DEI 명시비율이 각각 84%와 78%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양상과 실제 DEI 실천 수준 간의 관련성은, 웹사이트 업데이트 빈도, 홍보전략, 행정 인력규모, 용어 사용 선호 등의 요인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질적 연구에서 DEI를 구분하여 살펴보았을 때, 다양성은 다문화 이해, 차별금지, 글로벌 인재 양성 등 비교적 선언적인 수준에서 가장 넓게 명시되는 경향을 보인 반면, 형평성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지원, 장학제도, 장애,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일부 정책 영역에 국한되어 관찰되었다. 포함은 주로 환자 포용적 진료, 차별 없는 학습환경, 캠퍼스 내 소속감 증진 등의 표현을 통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추가적으로 세부 주제를 통합 분석했을 때 선언과 가치, 전문가 규범, 실천과 제도라는 세 가지 범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DEI 관련 가치와 규범은 대체로 장학금, 생활상담, 취약계층 지원 등 학생지원 영역에 더 무게를 두어 구현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교육목표나 졸업역량 등 교육과정 전반에서 DEI를 어떻게 구조적으로 통합하는지에 대해서는 명시가 부족하여, 구체적인 교육적 적용방식은 불분명하였다. 2022년에 발표된 Beach와 Segars [22]의 논문에서는 DEI 개선을 위해 대표성, 참여, 적용, 책무성의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하였다. 이 가운데 대표성은 조직 구성과 학습자 집단의 구성을 통해 다양성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선언과 가치’ 범주와, 참여는 구성원의 참여와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목소리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전문가 규범’ 범주와, 적용은 제도와 정책을 통해 DEI를 실제 실행에 옮긴다는 점에서 ‘실천과 제도’ 범주와 각각 유사한 맥락을 보인다. 이 외에도 2023년 캐나다대학협(의)회 보고서에서 DEI는 선언보다도 정책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과제임을 명시했다[23].
국내 의과대학이 DEI를 주로 장학금, 생활지원, 상담 등 학생지원제도에서 비교적 적극적으로 드러낸 반면, 미션과 가치, 교육목표, 졸업역량 등 교육철학과 학습성과 수준에서는 사회적 책임, 공공성, 취약계층 배려와 같은 전통적 가치 안에서 부분적으로 언급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이는 교육에 대한 한국 사회의 맥락을 고려하여 해석될 필요가 있다. 이에 더해 현재 웹사이트에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정체성 기반 다양성(인종, 성 정체성 등)이 체계적인 교육목표로 구체화되고 있는 수준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 또한 한국의 사회적 맥락이 반영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밖에 경쟁적 입시, 임상 중심의 교육문화, 표준화된 평가체계 등은 한국 사회에서 DEI를 교육과정의 핵심이 아닌 부가적인 선택주제로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의과대학에서 DEI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학생지원 차원의 복지와 장학정책 이상으로, 한국 사회의 인구, 가족 구조 변화와 건강불평등 문제를 반영한 교육목표 및 졸업역량 재정비가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국제적으로는 AAMC와 WFME 등에서 DEI를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습성과의 구성요소로 포함시키려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4].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DEI가 교육과정에서 구체적인 학습성과나 임상수행능력 수준에 체계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는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웠다. 예를 들어, ‘다양성을 지향한다’거나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정책 문구가 제시되어 있으나, 이러한 가치가 교육과정에서 구체적인 학습성과나 임상수행능력의 수준으로까지 체계적으로 연결 또는 구체화되어 있는지는 본 연구의 자료만으로는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웠다.
본 연구는 국내 40개 의과대학의 공식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DEI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코딩하고, 양적 빈도분석과 질적 코드분석을 결합하여 DEI 가시성의 수준과 의미를 다층적으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각 의과대학 공식 웹사이트에서 추출한 개별 문구, 정책 설명, 학생지원제도 관련 서술을 코드 단위로 세분화함으로써, 단순 명시 여부를 넘어 DEI가 어떤 맥락(미션과 가치, 교육목표, 졸업역량, 학생지원 등)에서 어떤 뉘앙스로 등장하는지, 그리고 DEI 각각의 의미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 몇 가지 한계도 존재한다.
첫째, 웹사이트 분석은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 공개된 가시성’을 다루는 것으로, 실제 교육과정, 교실문화, 임상현장에서의 DEI 실천 수준 자체를 직접 측정하지는 않는다. 일부 대학은 DEI 관련 노력을 웹사이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거나, 내부 문서로만 관리할 가능성도 있다. 둘째, 본 연구는 특정 시점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스냅샷 분석이므로, 향후 업데이트·명칭 변경·구조 개편 등 시간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 셋째, DEI라는 개념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틀을 따르고 있으나, 국내 의과대학 웹사이트에서는 ‘사회적 책임,’ ‘공공성,’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인접 개념이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어, 이러한 표현을 DEI의 범주 안에서 어떻게 해석할지에 따라 결과가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코딩과정에서 연구자의 해석과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으며, 향후에는 다수의 코더 간 합의와 신뢰도 지표 제시 등을 통해 이러한 해석의 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한계들을 고려할 때, 연구결과를 섣불리 일반화하기보다는, 국내 의과대학 DEI 담론과 제도화 수준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본 연구는 의료교육 내 DEI 구현 양상을 주제분석을 통해 ‘선언과 가치,’ ‘전문가 규범,’ ‘실천과 제도’의 세 가지 범주 축으로 도출하였다. 이는 기존 해외 연구와 구조적으로 일치함을 확인하였으며, 성공적 DEI 실천을 위해서는 이러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향후에는 실제 학생 또는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DEI 필요성에 대한 인식조사, 프로그램 도입 전후의 변화 비교 등 실증적 연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Conflict of interest

윤현배는 의학교육논단의 편집위원이지만 이 연구의 심사위원 선정, 평가, 결정 과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그 외에는 이 연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관이나 이해당사자로부터 재정적, 인적 자원을 포함한 일체의 지원을 받은 바 없으며, 연구윤리와 관련된 제반 이해상충이 없음을 선언한다.

Authors’ contribution

엄유진: 연구설계, 원고 작성, 최종 원고 내용에 동의. 장은지: 실험설계 및 데이터 분석 참여, 최종 원고 내용에 동의. 윤현배: 연구의 기본 개념 설정, 원고 작성 감독(Supervision), 최종 원고 내용에 동의.

Table 1.
Synonyms and related phrases for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iversity Equity Inclusion
Multiculturalism Fairness Welcoming environment
Cultural competence Equality Inclusive leadership
Diverse backgrounds Support for vulnerable/undeserved groups Inclusive excellence
Global citizenship Equal opportunity Sense of belonging
Cultural humility Gender equality
Open worldview Health equity
Embracing diverse perspectives Justice-based education
Reducing discrimination
Table 2.
Distribution of DEI related synonyms and phrases across mission, educational objectives, graduate outcomes, and student support (n=40 universities)
Mission and values Educational objectives Graduate outcomes Student support Overall, without duplication
Diversity 5 5 13 8 24
Equity 1 0 4 15 17
Inclusion 0 0 8 15 20
Overall, without duplication 6 5 20 25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Table 3.
Detailed themes by DEI component
Components Sub-themes
Diversity Orientation toward inclusion at global and organizational levels
Understanding the structures and concepts of multicultural society
Professional attitude of respecting diversity
Adherence to principles of non-discrimination
Understanding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
Recognizing the health impacts of environmental, historical, and economic contexts
Assessment within the patient’s context
Identifying and interpreting factors contributing to health inequities
Assessing health needs of communities and vulnerable populations
Global citizenship and global values
Equity Consideration for socially disadvantaged groups
Awareness of and response to health equity
Targeted mechanisms (e.g., legally defined vulnerable populations)
Economic status–based support (general financial hardship, emergency relief)
Mixed-criteria schemes and funding sources
Inclusion Inclusive, patient-embracing care
Emphasis on dignity and equality
Inclusive campus culture
Gender equality and protection of human rights
Counseling on living expenses and financial issues
Counseling and support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References

1. Yun J, Kim CY, Son SH, Bae CW, Choi YS, Chung SH. Birth rate transi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trends and prospects. J Korean Med Sci. 2022;37(42):e304. https://doi.org/10.3346/jkms.2022.37.e304
crossref pmid pmc
2. Ministry of Justice, Korea Immigration Service. Yearbook of Korea Immigration Statistics 2024 [Internet]. Gwacheon: Ministry of Justice, Korea Immigration Service; 2025 [cited 2025 Nov 27]. Available from: https://www.moj.go.kr/moj/2412/subview.do
3. Statistics Korea;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Multicultural household statistics [Internet]. Daejeon: Statistics Korea; c2025 [cited 2025 Nov 27]. Available from: https://kosis.kr/visual/populationKorea/PopulationDashBoardDetail.do?statJipyoId=3789&vStatJipyoId=4873&listId=A_02&areaId=&areaNm=
4. 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competencies across the learning continuum. Washington (DC): 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 2022.
5. Lim J, Jung J, Shin Y, Kim OJ. The globalization of healthcare and ethical problems in Korea. Korean J Med Ethics. 2017;20(4):425-44. https://doi.org/10.35301/ksme.2017.20.4.425
crossref
6. Kwak HW, Kim MY, Kim MY. Severity and influencing factors of homophobia in Korean nursing students. Int J Environ Res Public Health. 2019;16(23):4692. https://doi.org/10.3390/ijerph16234692
crossref pmid
7. Moscoso-Porras MG, Alvarado GF. Association between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healthcare-seeking behavior in people with a disability. Disabil Health J. 2018;11(1):93-8. https://doi.org/10.1016/j.dhjo.2017.04.002
crossref pmid
8. Smith TK, Hudson Z. Enhancing curricula about diversity, equity, inclusion, and justice in undergraduate medical education. Pediatr Ann. 2023;52(7):e249-55. https://doi.org/10.3928/19382359-20230516-02
crossref pmid
9. Korean Institute of Medical Education and Evaluation (KIMEE). 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 (ASK2019): accreditation standards for medical education. Seoul: KIMEE; 2025.
10. Wei C, Bernstein SA, Gu A, Mehta A, Sharma D, Mortman R, et al. Evaluating diversity and inclusion content on graduate medical education websites. J Gen Intern Med. 2023;38(3):582-5. https://doi.org/10.1007/s11606-022-07973-9
crossref pmid pmc
11. Harden RM, Crosby JR, Davis MH, Friedman M. AMEE Guide No. 14: outcome-based education: Part 5-From competency to meta-competency: a model for the specification of learning outcomes. Med Teach. 1999;21(6):546-52. https://doi.org/10.1080/01421599978951
crossref pmid
12. Liaison Committee on Medical Education (LCME). Functions and structure of a medical school: standards for accreditation of medical education programs leading to the MD degree. Washington (DC): LCME; 2023.
13. Grbic D, Hafferty FW, Hafferty PK. Medical school mission statements as reflections of institutional identity and educational purpose: a network text analysis. Acad Med. 2013;88(6):852-60. https://doi.org/10.1097/ACM.0b013e31828f603d
crossref pmid
14. Cao Y, Murzi H, Chowdhury T.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research in engineering education: preliminary results from a scoping literature review. In: Proceedings of the 2023 IEEE Frontiers in Education Conference (FIE); 2023 Oct 18-21; College Station, USA. New York (NY): IEEE; 2023. https://doi.org/10.1109/FIE58773.2023.10343278
crossref
15. Wolbring G, Nguyen A. Equity/equality, diversity and inclusion, and other EDI phrases and EDI policy frameworks: a scoping review. Trends High Educ. 2023;2(1):168-237. https://doi.org/10.3390/higheredu2010011
crossref
16. UNESCO. Global education monitoring report summary, 2020: inclusion and education: all means all. Paris: UNESCO; 2020. https://doi.org/10.54676/JJNK6989
17. 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WFME global standards for quality improvement: basic medical education. Copenhagen: 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2015.
18. Braun V, Clarke V. Using thematic analysis in psychology. Qual Res Psychol. 2006;3(2):77-101. https://doi.org/10.1191/1478088706qp063oa
crossref pmc
19. Hinton A, Lambert WM. Moving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from opinion to evidence. Cell Rep Med. 2022;3(4):100619. https://doi.org/10.1016/j.xcrm.2022.100619
crossref pmid pmc
20. 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 The root causes of health inequity. In: 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 Health and Medicine Division; Board on Population Health and Public Health Practice; Committee on Community-Based Solutions to Promote Health Equity in the United States, Baciu A, Negussie Y, et al. editors. Communities in action: pathways to health equity. Washington (DC): National Academies Press (US); 2017. p. 99-184.
21. West K, Oyoun Alsoud L, Andolsek K, Sorrell S, Al Hageh C, Ibrahim H. Diversity in mission statements and among students at US medical schools accredited since 2000. JAMA Netw Open. 2023;6(12):e2346916. https://doi.org/10.1001/jamanetworkopen.2023.46916
crossref pmid pmc
22. Beach AA, Segars AH. How a values-based approach advances DEI. MIT Sloan Manag Rev. 2022;63(4):25-32.
23. Universities Canada. Equity, diversity and inclusion at Canadian universities: Universities Canada’s 2022 survey on equity, diversity and inclusion [Internet]. Ottawa (ON): Universities Canada; 2023 [cited 2025 Nov 27]. Available from: https://univcan.ca/wp-content/uploads/2024/09/UC-2023-EDI-Report_EN_FA_Web.pdf

Appendices

Appendix 1.

웹사이트 리스트

의과대학명 웹사이트
가천의대 https://medicine.gachon.ac.kr/index.php
가톨릭의대 https://medicine.catholic.ac.kr/
가톨릭관동의대 https://www.cku.ac.kr/sites/medical/index.do
강원의대 https://smed.kangwon.ac.kr/smed/index.do
건국의대 https://medicine.kku.ac.kr/main.do
건양의대 https://med.konyang.ac.kr/med.do
경북의대 https://med.knu.ac.kr/pages/index.htm
경상의대 https://www.gnu.ac.kr/medicine/main.do
경희의대 https://khusm.khu.ac.kr/
계명의대 https://www.kmu-med.ac.kr/index.php
고려의대 https://medicine.korea.ac.kr/kr/index.do
고신의대 https://www.kucm.ac.kr/
단국의대 https://med.dankook.ac.kr/web/med
대구가톨릭의대 https://medicine.cu.ac.kr/
동국의대 https://med.dongguk.ac.kr/
동아의대 https://medicine.donga.ac.kr/medicine/Main.do
부산의대 https://medicine.pusan.ac.kr/medicine/index.do
서울의대 https://medicine.snu.ac.kr/
성균관의대 https://www.skkumed.ac.kr/
순천향의대 http://med.sch.ac.kr/
https://home.sch.ac.kr/premedicine/
아주의대 https://www.ajoumc.or.kr/medicine/
연세의대 https://medicine.yonsei.ac.kr/medicine/index.do
연세원주의대 https://medical.yonsei.ac.kr/we/
영남의대 https://www.yu.ac.kr/yumc/index.do
울산의대 https://med.ulsan.ac.kr/main
원광의대 https://med.wku.ac.kr/
을지의대 https://medicine.eulji.ac.kr/renewal/index.html?menuno=3045
이화의대 https://www.ewhamed.ac.kr/ewhamed/index.do
인제의대 https://med.inje.ac.kr/med
인하의대 http://medicine.inha.ac.kr/medicine/index.do
전남의대 https://medicine.jnu.ac.kr/main/main.php
전북의대 https://med.jbnu.ac.kr/med/index.do
제주의대 https://medical.jejunu.ac.kr/
조선의대 https://medical.chosun.ac.kr/medical/index.do
중앙의대 http://med.cau.ac.kr/site/main/index001.do
차의대 https://www.cha.ac.kr/
충남의대 https://medicine.cnu.ac.kr/medicine/index.do
충북의대 https://medweb.chungbuk.ac.kr/
한림의대 https://med.hallym.ac.kr/
한양의대 https://medix.hanyang.ac.kr/
Appendix 2.

다양성, 형평성, 포함의 유의어와 관련 문구

다양성 형평성 포함
다문화 공정성 따뜻한 환경
문화적 역량 평등 포용적 리더십
다양한 배경 취약계층 지원 포용적 우수성
글로벌 시민성 기회 균등 소속감
문화적 겸손 성평등
열린 세계관 건강형평성
다양한 관점의 수용 정의 기반 교육
차별 해소
Appendix 3.

DEI 구성요소별 세부 주제

구성요소 세부 주제 상위 범주
다양성 글로벌 및 조직 차원의 포용 지향 전문가 규범
다문화 사회의 구조 및 개념 이해 전문가 규범
다양성 존중의 전문가적 자세 전문가 규범
차별 금지 원칙의 준수 선언과 가치
사회적 결정요인 이해 전문가 규범
환경, 역사, 경제 맥락의 건강영향을 파악 전문가 규범
환자 맥락에서의 평가 전문가 규범
건강불평등 요인 식별 및 해석 전문가 규범
지역사회/취약계층 건강요구도 파악 실천과 제도
세계시민/글로벌 가치 선언과 가치
형평성 사회적 약자 배려 선언과 가치
건강형평성 인식과 대응 전문가 규범
대상기반 장치–법적 취약계층 등 실천과 제도
경제상태 기반–가계곤란 일반, 긴급 구호 실천과 제도
조건 혼합형 및 재원 실천과 제도
포함 환자 포용적 돌봄 전문가 규범
존엄성, 평등 가치 강조 선언과 가치
포용적 캠퍼스 문화 실천과 제도
성평등 및 인권 보호 실천과 제도
생활 재정 상담 실천과 제도
장애학생 상담 및 지원 실천과 제도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Editorial Offic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50-1 Yonsei-ro, Seodaemun-gu, Seoul 03722, Korea
Tel: +82-2-2228-2514   Fax: +82-2-364-5450   E-mail: office@kmer.or.kr                

Copyright © 2026 by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Developed in M2PI